[산업안전] 추석 연휴 앞두고 산업재해 예방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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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 추석 연휴 앞두고 산업재해 예방 ‘비상’
들뜬 분위기·작업 과중… 안전수칙 준수 강조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산업 현장 곳곳에 안전 비상이 걸렸다.

들뜬 분위기 속에 무리한 작업이 이어지고, 연휴 전후로 물량 증가와 설비 점검 소홀 등이 겹치면서 산업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사업장에 △사전 안전점검 철저 △근로자 안전교육 강화 △교통사고 예방 △비상 대응 체계 정비 등을 당부했다.
특히 제조업·건설업 현장은 공정 마무리 과정에서 무리한 일정이 잦아 안전사고가 빈발한다.
관계자는 “장기간 가동이 중단되거나 재가동되는 설비는 예기치 못한 고장이 많아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점검을 강조했다.
근로자 개인의 안전 의식도 중요하다.
명절 전후 피로 누적과 부주의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작업 전 안전교육과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반드시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물류업계의 교통사고 예방도 주요 과제다.
연휴 기간 물동량 폭증으로 과로 운전, 졸음운전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관리자는 교대 근무를 확대하고 운전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연휴 기간에는 사고 대응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비상 연락망과 응급 대응 절차도 미리 점검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위험 작업은 연휴 전후로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이 지켜져야만 국민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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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핵심 안전수칙 OPS.pdf (2.3M)
5회 다운로드 | DATE : 2025-09-22 04: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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